
밸류파인더는 14일 제이씨케미칼에 대해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의무화 제도, 인도네시아 B50 도입 등 구조적 성장 요인을 바탕으로 바이오연료 시장 확대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수송용), 바이오중유(발전용) 제조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바이오디젤은 정유사에 납품해 자동차용 경유에 섞어 사용한다. 바이오중유는 화력발전소에서 벙커C유 대신 사용하는 친환경 연료로 한국전력 자회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연료 기업 중 유일하게 주 원료원인 팜 농장(Upstream)으로부터 바이오연료 제조(Downstream)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의무화 정책에 따른 확정적인 시장 확대 초입에 들어섰다"라며 "지난 11월부터는 증권사 거래 시스템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탄소배출권 시장이 확대됨과 동시에 탄소 절감에 대한 노력도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산업은 각각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 의무화 제도(RFS),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이 담보된 상황"이라며 "항공 부문에선 기존 항공유 대비 80%가량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바이오항공유(SAF) 법안이 존재하는데, 동사는 이미 국내외 정유사에 PTU(SAF원료)를 공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 디젤에 팜유를 50%까지 혼합하는 B50 정책 도입이 임박한 상황으로, 팜유 수요량은 현행 대비 28.6%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수년간 현대차그룹 역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기지 구축, 바이오디젤 원료 확보, 수소 생태계 구축 등 전략적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라며 "글로벌 기업마저도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 판단한 인도네시아의 관심도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