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6일 여야 지도부와 신년 오찬…야권 일부 참석 '불투명'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새해를 맞아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새해를 맞아 국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오찬 간담회에 앞서 지난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여야 당대표·원내대표에 오찬 회동 제안을 전달했다. 이번 회동은 새해를 맞은 신년 하례 성격으로 마련됐다.

현재 청와대는 각 당과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나, 국민의힘 지도부의 참석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의 경우 당대표 대신 원내대표만 참석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공식적으로 마주 앉는 것은 지난해 9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현재 청와대는 각 당과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나, 국민의힘 지도부의 참석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은 당대표 대신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방안으로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이번 오찬 간담회에서 새해 맞아 국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변화를 만들고, 국가대도약 기반 구축에 국정 동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와 관련 정치권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자리에선 의제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주요 경제 민생 현안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예정"이라며 "청와대는 앞으로도 각 정당 지도부와 소통을 계속하며 통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길을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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