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장관 "정책 실행 지연되면 효과 반감...신속 집행 노력해야"

'2026년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유관기관 업무보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2 (연합뉴스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일 "정책이 신속하게 현장에 전달되도록 노력해달라"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정책의 체감 시점으로 정책 실행이 지연되면 정책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기관별 추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 등 중기부 산하기관 11곳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 4곳을 더해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 장관은 새해 정책 목표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 복원'을 제시했다. 또 △성장 촉진과 성과 중심 전환 △ 지역 생태계에 대한 지원 △ 데이터 기반 수요자 중심 정책 서비스 혁신 등 3대 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특히 성과 중심의 정책 집행과 관련해 "지난해가 정책 전환의 준비 단계였다면 올해는 이를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며 정책 실행 과정에서 나오는 문제를 개선하고 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분명히했다.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선 "중소·벤처 분야의 한중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한 장관은 마무리 발언에서 "기관 단위별로 업무에 집중하는 것보다 다른 기관의 업무를 보면서 협업 과제에 나서는 게 중요하고, 연말 이에 대해 가점을 주는 것을 제도화해 평가에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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