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 그룹주가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리라푸그라티닙’ 임상 2상 결과 발표 소식에 12일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HLB는 전 장보다 6.92% 오른 5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는 HLB글로벌(4.78%)이 상승세며, 코스닥에서는 HLB바이오스텝(4.20%), HLB생명과학(5.27%), HLB이노베이션(4.60%), HLB테라퓨틱스(5.91%) 등이 일제히 강세다.
이러한 매수세는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8~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SCO GI 2026’에서 리라푸그라티닙 담관암 임상 2상 결과를 구두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HLB측에 따르면 전체 환자군에서 객관적반응률(ORR) 46.5%, 질병조절률(DCR) 96.5%를 기록했다. 반응 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11.8개월로 집계됐다. 기존 범 FGFR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서도 ORR 23%, DCR **77%를 보고하며 치료 옵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11명)에선 ORR 63%, mDOR 9.2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1개월을 나타냈다. 회사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담관암 2차 치료제뿐 아니라 1차 치료제 개발까지 범위를 넓힐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엘레바는 이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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