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은 12일 두산밥캣에 대해 북미 시장에서 견고한 실적을 창출해내고 인수합병(M&A)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7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조2260억 원, 영업이익은 24.7% 감소한 1410억 원(영업이익률 6.2%)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 상회,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은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매출원가율 및 판매관리비의 경우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며, 올해부터는 멕시코 공장 가동 개시에 따라 감가상각비를 추가로 인식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LS증권은 올해가 완만한 회복기에 돌입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딜러 재고는 3개월 수준으로 정상 재고 수준이며 북미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리테일 수요 증가로 가동률 상승을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멕시코 공장 램프업을 통해 유럽 공장 컴팩 물량을 대체 생산할 계획인데, 멕시코 공장은 상호 관세 면제 및 인건비 효율화로 마진율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독일 건설기계 기업 바커노이슨(Wacker Neuson)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라며 "해당 기업 이외에도 잠재 매물을 지속 탐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잠재 성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건설기계 산업은 성숙산업으로 인수합병(M&A)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매출 증가를 일으키는 구조"라며 "올해 연결 기준 기말 현금성 자산 약 2조2000억 원,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 6.5배로 M&A를 위한 재무적 여력이 충분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