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재명 대통령 방일 앞두고 “한일 관계 중요성 더욱 커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경북 경주 APEC 2025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본 정부 관계자가 다음 주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9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13~14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아 나라현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일 관계는 물론 미국을 포함한 3국 공조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정부는 한일 관계를 정상 간 상호 방문을 통한 ‘셔틀 외교’를 포함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한일 관계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번 회담이 그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라현에서 회담이 열리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작년 10월 회담 때 이 대통령이 나라현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따뜻하게 맞이하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사나에 총리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나라현을 방문,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지역 및 국제 현안, 경제·사회·문화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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