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日 외교 리스크 확산…日닛케이 1.6%↓

연초 상승 랠리 이후 조정 국면
다양한 호재보다 한 가지 악재
올해 홍콩 IPO 일찌감치 관심↑

(출처 마켓워치)

8일 아시아 증시는 장 초반부터 기술 종목과 인공지능(AI) 투자 모멘텀이 유입됐다.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다양한 신기술과 미래 청사진이 공개된 것도 아시아 주요국 증시을 불어넣었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홍콩 증시를 중심으로 기업공개(IPO)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반면 중국과 일본의 외교분쟁에서 시작한 지정학적 리스크 탓에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방어 심리가 강화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장이 이어졌다.

최근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차익시현 매물도 하락장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844.72엔(1.63%) 내린 5만1117.26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도 하락 마감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27.00포인트(0.77%) 내려 3484.34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전날보다 39.01포인트(0.82%) 하락한 4737.65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79포인트(0.07%) 내려 4082.98에 약보합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 거래일 기준 등락과 급증을 10여 회 반복한 끝에 전 거래일 대비 74.92포인트(0.25%) 내린 3만0360.55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326.67포인트(1.23%) 하락한 2만6132.28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와 TOPIX가 사전 고점 대비 조정 흐름을 보였다.

중국의 군사용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강화 움직임이 일본 시장 수출·제조업 관련주를 압박했고, 연초 랠리 이후 수익 실현 매물도 쏟아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장 막바지 약세를 보였으나 대형 기술주 기반의 펀더멘털은 여전했다. 연초 기조에서는 IT·반도체 강세가 중장기 모멘텀으로 작동했다.

중국에서는 인민은행의 유동성 확장 기대가 일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반대로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특히 중·일 관계 악화가 투자심리를 제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홍콩 증시는 중국 본토 기업 IPO 기대가 홍콩 증시 자금 유입 기대감으로 연초에 작동. 특히 AI·반도체 기업의 상장 예정이 주목받았다.

한편 코스피는 0.03%와 상승 마감했고 코스닥은 0.3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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