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기후변화 R&D에 1511억원 투자

전년 대비 75% 증액…기후위기 대응 가속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수소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태양전지, 기후적응 등 기후변화대응 기술 연구개발(R&D)에 전년 대비 75.2% 증가한 1511억 원을 투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과기정통부 기후·환경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수립된 2035 NDC 달성을 지원하고, 정부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구현할 수 있도록 창출한 기술개발 성과가 기업 등 민간에 적용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예산, 정책, 제도 등 다각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기술개발과 실증연계를 강화하고 주요 기술 분야별 수요기업 협의체를 본격 운영하는 등 산업수요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핵심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CCU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전문기업 확인 제도를 확립하고 CCU 기술·제품 인증 고시를 마련해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첨단 플라즈마 기술개발 전략, CCU 산업 육성 및 기술 상용화 전략 등을 새롭게 수립해 신산업 창출을 촉진한다.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기후 기술 혁신의 가속화를 추진한다. 촉매, 공정 개발과정에 AI를 접목하여 기술 개발을 최적화하고, 도시 환경 변화를 모사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국가 AI 대전환에 부응하는 R&D를 본격 추진한다.

이외에도 R&D분야 예비타당성조사제도 폐지, PBS 폐지 및 출연연 전략연구사업 신설 등 변화하는 연구개발 환경에 발맞춰 대형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해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예산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올해 예산 규모가 확대된 만큼 충실한 사업 기획과 관리를 통해 사업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라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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