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동 호안 예부선계류지 전경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북항 대교동 호안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완료하며, 관리 중인 계류시설 전반에 대한 내진 안전망 구축을 마쳤다.
부산항만공사는 7일 북항 대교동 호안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완료해 부산항 내 BPA 관리 계류시설 68개소 모두에 대해 내진성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항 주요 계류시설의 내진성능 확보율은 100%에 이르게 됐다.
대교동 호안은 현재 예부선 선박들이 접안하는 계류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구간이다.
BPA는 공사로 인한 항만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공 전 예부선협회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연안여객터미널 선석을 대체 계류지로 확보해 선박 이동을 유도했다. 관련 선박들의 이선 조치를 완료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면서 공정 지연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내진 보강으로 북항 계류시설 전반의 구조적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항만 운영의 연속성과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항만 종사자뿐 아니라 인근을 오가는 시민들이 상시 접하는 항만 시설의 안전 수준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대교동 호안 내진성능 보강공사 완료로 부산항 주요 시설물 전반의 안전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선제적 시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