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온라인 커뮤니티/구준엽 SNS 캡처)
가수 구준엽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희원의 묘를 찾은 모습이 대만 현지에서 포착됐다.
6일 대만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대만 팬은 3일 금보산 묘원을 방문했다가 구준엽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팬은 한국어로 "쉬시위안(서희원)의 팬"이라고 인사했으며, 구준엽은 말없이 묘비를 가리킨 뒤 준비해온 물품으로 묘비 앞뒤를 정성스럽게 닦았다고 전해졌다.
목격자는 "표정이 무척 쓸쓸해 보여 더 말을 걸 수 없었다"며 "잠시 지켜보다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서희원 사망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대만에 머물며 자주 묘소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현지 방송에서 "형부가 매일 금보산에 가서 함께 밥을 먹고, 집에서는 언니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48세 나이에 별세했다. 두 사람은 1998년 만났다가 결별했으나, 20여 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