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코스피 고공행진에 전망치 연일 상향⋯시선은 5000피 너머로

▲코스피가 새해 3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4500선을 돌파했다.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와 원·달러환율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로 장을 마쳤다. 2일 처음 4300선을 넘은 코스피는 5일 4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500선 고지마저 넘어섰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증권사 전망치도 연일 상향되고 있다.

7일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4600에서 5650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이익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6일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2025년 10월 전망 당시보다 28.8% 높은 435포인트로 확인된다”며 “해당 EPS 변화율만큼을 새로운 전망치 산출에 적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치 추정에 이용한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라며 “추후 강화될 주주 환원 기조를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수 하단은 4100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보다 높아진 이익 덕분에 코스피가 약세 흐름을 보이더라도 최소한 4000포인트 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DS투자증권은 코스피 목표 지수를 5000~5800으로 기존 전망 대비 10~30% 상향 조정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코스피 강세 전망의 핵심 근거는 이익 성장의 가속화와 사이클의 동시다발적 확대”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투자 사이클 속 공급 부족이 GPU에서 전력, 다시 메모리·스토리지로 순차적으로 홗나하면서 바통 터치가 진행되고 있다”며 “그동안 건전한 조정을 거친 주식시장은 새로운 주도 섹터와 함께 다시 예열되고 있다”고 짚었다.

양 연구원은 “미국 AI 주도주의 조정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메모리·스토리지 숏티지 테마의 부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 업종에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코스피 5000 달성이 어렵지 않게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현물가 상승세 지속, 연초 반도체 이익추정치 상향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며 “삼성전자 잠정실적 이후 2026년 이익추정치 추가 상향 조정 시 밸류에이션 부담 없이 코스피 5000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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