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다시 뛴다? 이더리움·리플 등 현재 시세는…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테더 시세 가격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신년을 맞아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 비트코인은 9만 달러 선을 회복했고, 이더리움과 리플(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신년 랠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5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기준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0.6% 오른 9만11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135달러로 0.6%대 상승했고, 리플(XRP)은 2.08달러로 3%대 강세를 보였다. 바이낸스코인(BNB)은 890달러 후반, 솔라나는 130달러 초반까지 오르며 주요 코인 전반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2만5000달러를 넘기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고점 대비 3분의 1가량 급락한 바 있다. 이후 조정 국면을 거친 뒤 연초 들어 다시 반등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된다. 연말 순유출 흐름을 보였던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이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4억50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블랙록의 IBIT와 피델리티의 FBTC에 자금이 집중됐다. ETF 누적 순유입 규모는 57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관련주도 강세다. 연초 이후 코인베이스 주가는 하루 만에 4% 넘게 상승했고 서클과 불리쉬, 비트코인 매집 전략으로 주목받는 스트래티지 등도 동반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연초를 기점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의 금리 정책 기대감 역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연내 후반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ETF 자금 이탈 가능성과 글로벌 자본의 AI 관련주 이동, 채굴업체 구조 변화 등을 들어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중론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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