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해 첫날 ‘현장’으로…시민 삶에서 업무 시작

온라인 시무식 후 새빛만남 건의 현장 점검…정책 기준은 ‘시민 삶’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세류2동 새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난방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민 삶의 현장에서 2026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일 오전 온라인 시무식으로 새해를 열고, 오후에는 시민 건의가 반영된 현장을 직접 찾아 ‘새빛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현장중심 시정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시무식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개그맨 서경석씨의 대담을 수원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약 20분간 진행됐다.

이 시장은 “2026년 수원시 정책의 기준은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가’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후 일정은 시민제안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진 현장을 점검하는 데 집중됐다. 이 시장은 세류2동 새터경로당과 곡반초등학교 앞 궁촌육교를 차례로 찾아 시민 불편 해소 상황을 직접 살폈다.

세류2동 새터경로당 보일러 교체는 11월 24일 열린 세류2동 새빛만남에서 전병옥 경로당협의회장이 제안한 사항이다. 수원시는 보일러를 10년 이상 사용한 경로당을 전수조사했고, 성능에 문제가 있는 노후 보일러를 교체했다. 새터경로당 보일러는 12월8일 교체를 마쳤다.

이재준 시장은 “보일러가 잘 작동되는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시는지 확인하러 왔다”며 “경로당 노후 보일러 문제를 계기로 모든 경로당을 점검하고, 필요한 곳은 빠르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곡반초등학교 앞 궁촌육교 바닥면을 살피며 보행환경 개선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곡반초등학교 앞 궁촌육교 보행환경 개선은 10월 27일 곡선동 새빛만남에서 정승원 곡반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건의한 사항이다. 학생과 시민의 이용이 많은 육교가 노후화돼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수원시는 6월까지 울퉁불퉁한 육교 바닥면을 정비하고, 시설물 도색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현장에서 육교 바닥면을 점검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공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위한 좋은 제안을 해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온라인 시무식에서 개그맨 서경석 씨와 대담을 나누며 2026년 시정 방향을 밝히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새해 첫날을 사무실이 아닌 시민 생활 현장에서 시작하며, 제안에서 실행까지 이어지는 시정 운영 방향을 분명히 했다. 시민 건의가 현장에서 확인되고 정책으로 완성되는 ‘새빛만남’이 2026년에도 시정의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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