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도 중심은 사람" … 붉은말 해 맞은 부산교육, 4대 정책 방향 제시

▲2026년 부산시교육청 시무식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6년 병오(丙午)년, 적마(赤馬)의 해를 맞아 부산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인간 중심 교육과 학생·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2일 오전 8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부산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부산교육은 새해에도 ‘같이 배우고 함께 키우는 교육’을 바탕으로 부산시민과 교육가족과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2026년 부산교육을 이끌 네 가지 핵심 과제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 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학생과 교사를 모두 지키는 안심교육 △지혜로운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시민교육을 제시했다. 그는 “아이들의 지식과 인성, 역량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무식은 단순한 연초 행사를 넘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평가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부산교육의 변화와 도약은 교육청 혼자 이룰 수 없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아이들의 내일이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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