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기상정보.(기상청 홈페이지)
2025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수요일에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12도에서 0도 사이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5도에서 5도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전반적으로 약 5도 낮은 수준이다.
현재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겠다.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14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눈 소식도 있다. 충남 서해안에는 새벽까지, 전라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고, 늦은 밤부터는 경기 남서부와 충남 내륙에도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북서풍 유입과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동해와 서해 앞바다의 물결이 0.5∼2.0m,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1.5∼4.0m, 서해 0.5∼3.5m, 남해 0.5∼2.5m의 파고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