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곽수윤 사장 선임

▲곽수윤 우미건설 신임 대표이사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신임 대표이사에 곽수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곽 대표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해 경영혁신본부장,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우미건설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곽 대표는 내년 경영 방침을 '핵심 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 확립'으로 정하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영한 전임 대표이사는 상근고문으로 물러난다. 배 전임 대표는 2017년 고문으로 입사한 뒤 2020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우미건설은 곽 대표와 김영길·김성철 대표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1982년 설립된 우미건설은 시행·시공·관리·투자 등 부동산 전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린(Lynn)'을 보유 중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1982년 설립된 우미건설은 현재 시행, 시공, 관리, 투자 등 부동산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표이사 세대 교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성장 모델을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마련하며 고객의 꿈과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공간의 가치를 창조하는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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