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내일(30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3도, 경기 파주와 강원 대관령이 -8도를 기록하는 등 다소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상된다.
평년(최저 -11∼0도, 최고 1∼9도)보다는 다소 높거나 비슷하겠으나 하루 새 아침 기온이 5∼10도가량 떨어져 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비와 눈의 영향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강원권·충북·전남·제주권은 새벽까지, 대구·경북은 아침까지, 부산·울산·경남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