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금융위원회)
금융위는 29일 김기한 국장을 구조개선정책관으로 보임했다. 이에 따라 김 국장의 이동으로 자리가 빈 기획조정관에는 손주형 국장(42회)이 새로 배치됐다.
또 파견 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하주식 국장(43회)은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기획관을 맡게 됐다.
김기한 국장은 대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42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이후 서민금융과장,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금융소비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융안정지원단장과 FIU 제도운영기획관을 거쳤다. 직전까지는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했다.
손주형 국장은 성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금융위 내에서 제도개선팀장, 공정시장과장, 시장분석과장,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산업금융과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왔다.
하주식 국장은 대륜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민금융과장과 보험과장을 거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파견 근무를 수행했다. 이후 금융소비자정책과장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편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손영채 금융위 대변인이 당분간 직무대리로 맡는다. 금융위는 차기 대변인 인사와 연계해 손 대변인을 추진단장으로 정식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