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열린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에 금융 주간사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의료복합타운의 핵심 시설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산업, 학문·연구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지상 19층, 지하 2층 규

▲이병식(하나은행 부동산금융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9일 유정복(인천광역시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박승일(서울아산병원 병원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용우(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내외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은행은 이번 사업 컨소시엄에 출자자이자 금융 주선사로 참여해 사업 및 금융 구조 기획을 맡는다. 하나금융그룹의 '원 기업금융(ONE IB)'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주선과 재무적 투자자로서 안정적인 재원 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을 비롯해 △하나은행 △KT&G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하나자산신탁 등 사업법인 주주사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IB그룹 관계자는 “서울아산청라병원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 완성될 하나드림타운과의 시너지를 통해 청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