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FC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현장 사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 임직원 대상 ‘물품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IFC 로비에서 이틀간 진행됐으며 HUG와 캠코를 포함한 BIFC 8개 공공·민간기관 임직원 121명이 동참했다. 임직원들은 의류, 소형가전 등 가정 내 유휴 물품을 기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768점의 물품은 장애인 재활단체인 ‘굿윌스토어’에 전달됐다. 이를 통해 자원재순환에 따른 3.3톤의 탄소 저감효과를 거뒀으며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 수익금 전액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위해 사용된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기존 사내 캠페인을 넘어 캠코와 함께 BIFC 전 기관이 동참하는 행사로 확대함으로써 자원순환과 상생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HUG는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