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훈련과 격오지 근무 등으로 상담 시간이 제한된 회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챗봇은 로그인 없이 누구나 즉시 이용 가능하며, 클릭 한 번으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군인공제회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위치한 AI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상담이 가능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단순 문의의 경우 90% 이상을 즉시 답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에 회원들이 자주 문의하던 질문에 대해서는 더 쉽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문의로 인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회원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 군인공제회는 AI 챗봇 도입을 계기로 상담 서비스의 접근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회원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훈련과 임무로 바쁜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AI 챗봇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군인공제회는 회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