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모리 훈풍 계속…삼성전자 장중 52주 신고가

삼성전자가 29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12만전자’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4% 상승한 1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1만9700원까지 오르며 26일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재차 최고가를 찍었다. 이날 프리마켓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12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업황 개선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2만9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NH투자증권은 기존 14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4분기 내내 진행되고 있는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은 고대역폭메모리(HBM)3e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기존 예상보다 우호적 HBM3e 가격 협상을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순이익 전망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시장은 공급자 우위 상황 속 제하적 공간과 전략적 투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이번 사이클이 장기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D램(DRAM) 생산능력(CAPA)을 조정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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