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 출시 앞둬…서포터즈 '라운지 메이트' 모집

▲네이버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2026년 1월 28일 출시할 예정으로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네이버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가볍고 빠르게 소통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28일 출시한다.

26일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라운지 메이트를 라운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은 누구나 가능하며 2026년 1월 4일까지 받는다. 선발된 이들은 2026년 2월부터 6개월 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라운지는 네이버가 20년 이상 지식인(iN)과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집약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다. 별도 가입 없이도 이용자가 엔터와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주제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가볍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자동으로 연계돼 이용자들은 게시글, 댓글, 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픈톡을 비롯해 통합검색, 홈피드·주제피드, 지식인 등 다양한 서비스와 라운지의 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검색을 통해 관심 있는 주제의 정보를 탐색하다가 자연스럽게 라운지에 접속해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남기고 다른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라운지는 이슈, 트렌드, 관심사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더 쉽고, 가볍게 소통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커뮤니티"라며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주제별 트렌드가 모이는 공간으로서, 검색, 홈피드,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