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민생·도시·복지 한꺼번에…임시회 전면 가동

시민 삶 바꾸는 결정의 장 열렸다…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 돌입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조례안과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하며 민생과 도시 현안에 대한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가 민생과 도시현안을 아우르는 본격 심의에 들어갔다.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7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다뤘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 개선과 시정 운영 전반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처리 안건은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변경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이다.

용인특례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공무원 복무와 돌봄 체계, 여성·청소년 복지, 도시계획과 주차환경 개선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폭넓게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조례 정비와 예산 심의를 통해 시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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