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서 펄럭이는 봉황기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4일 청와대의 상징인 봉황기가 오는 29일 0시를 기해 청와대에 게양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에 게양돼 있던 봉황기는 같은 시각 내려진다.
봉황기 게양에 맞춰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변경된다. 이는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 집무 공간이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된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주 안으로 이전 작업의 대부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자 등 대외 소통 부서가 위치한 춘추관은 지난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주요 업무동인 여민관 역시 상당 부분 이전이 완료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