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완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왼쪽)과 김웅희 인하대 대외부총장이 인천해역 해양환경 공동조사·연구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는 전날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인천해역 해양환경 공동조사·연구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해양환경 관리·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조사·연구를 통해 인천해역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안 퇴적물 지화학 특성, 해양수리모델 이동 연구를 함께 수행하며 인천 주요 해역의 퇴적환경 변화와 물질 이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연구 결과는 해양환경 정책 수립과 관리계획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기적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지속가능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장(해양과학과 교수)은 “인하대가 보유한 해양과학 분야의 연구역량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해양 데이터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해역의 환경변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지역사회가 직면한 해양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