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14년간 동행했던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W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입장을 내고 "B1A4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지난 14년간 당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한 B1A4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전속 계약은 종료되지만, 오랜 시간 깊은 인연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 B1A4가 새로운 둥지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당사는 성심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라며 "당사와 B1A4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RBW재팬에서도 해외 활동에 힘을 더해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단순한 가수와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 당사의 대표 아티스트이자 좋은 동료로 든든한 동행을 함께해준 B1A4가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하겠다"고 덧붙였다.
B1A4는 2011년 5인 그룹으로 데뷔해 '이게 무슨 일이야', '거짓말이야'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멤버 진영과 바로가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난 후 신우, 산들, 공찬이 3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