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23일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3등급으로 하락한 이후 1년 만에 청렴우수기관으로 복귀했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하고 부패 실태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금감원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노력도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며 역대 최고 등급을 기록했고, 부패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업무의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점, 이해충돌 및 각종 위반 행위를 감축하는 등 취약 부문 개선노력을 집중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원장 주재 반부패 청렴정책 회의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청렴의식 제고에도 힘을 쏟았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서 국민이 신뢰하는감독업무를 수행하고, 흔들림 없는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