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성과 공유⋯2030년까지 AI 기업 150개 육성

▲한국수력원자력 CI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인공지능(AI) 전환과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한수원은 22일 서울 나루호텔에서 경영진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조업 인공지능 대전환(AX)·안전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과제에 부응하고,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심(同心) 페스티벌'을 통해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원전 산업 준비에 뜻을 모았다. 한수원은 2030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AI 프런티어 프로그램' 기업 150개 육성, '안전 일터 인증' 기업 100개 달성, 중대재해 전문가 300명 양성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수출, 기술이전, 기술마켓 분야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중소기업의 AX 대전환과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협력기업과 같은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