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쯔양, 5kg 대왕 카레 도전⋯"배불러,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먹방 유튜버 쯔양이 5kg 대왕 카레 도전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일본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5kg 대황 카레에 도전하는 쯔양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쯔양은 눈을 뜨자마자 편의점 음식과 초밥, 라면 등으로 푸짐한 아침 식사를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식사 후 콘텐츠 촬영을 위해 바로 대게 식당으로 향한 것.

이곳에서 쯔양은 아침 식사를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10마리의 대게와 1마리의 대게회를 해치우며 다시 한번 쯔양의 위대함을 드러냈다.

쯔양의 먹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오후 촬영을 앞두고 휴식 시간에 또 라면 두 봉지와 크림 스파게티를 먹어치운 것. 쯔양은 “대게를 먹었더니 느끼해서 나만의 방법으로 해결했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잠깐의 휴식 후 쯔양이 향한 곳은 카레 집이었다. 이곳에서 많은 이들이 도전하지만 쉽게 성공하지 못하는 5kg 대왕 카레에 도전했다. 50분의 시간 제안에 쯔양은 “느리게 먹는 편이라 긴장됐다”라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숟가락을 든 쯔양은 “베이컨이 정말 맛있다”라며 맛을 음미했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저렇게 먹으면 실패한다. 무조건 입에 넣고 봐야 한다”라고 느린 속도를 걱정했다.

접시를 비우던 쯔양은 결국 “배부르다”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배부름을 잘 안 느낀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쯔양은 5kg 대왕 카레를 약 45분 만에 성공하며 명예의 전당에 사진을 붙였다.

쯔양은 “성공할 줄 몰랐다. 너무 뿌듯하다”라며 “숙소 가자마자 또 먹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