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엑스, '트롤리AI' 대규모 업데이트… 이미지·번역·PPT까지 '업무 전문가 9종' 완성

▲트롤리 AI의 BI (사진출처=세종DX)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 전문기업 세종디엑스(Sejong DX)가 자사 인공지능 업무 솔루션 '트롤리AI(Trolley AI)'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업무 생산성을 직접 끌어올리는 'EXPERT' 기능을 9종으로 확대했다.

세종디엑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업무 지원 도구 수준을 넘어, 이미지 제작·문서 번역·프레젠테이션 제작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AI 업무 솔루션으로 트롤리AI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사용자 수요가 가장 컸던 3대 생산성 영역의 신규 탑재다. △이미지 스튜디오 △문서 번역 △PPT 제작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며, 트롤리AI는 총 9가지 전문가(EXPERT) 기능을 갖춘 AI 업무 파트너로 진화했다.

신규 도입된 '이미지 스튜디오'는 텍스트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실사 이미지, 캐릭터, 이모티콘 등을 즉시 생성·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디자인 리소스가 부족한 기업이나 마케팅 부서의 업무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서 번역' 기능은 기존 문서의 형식과 구조를 유지한 채, 문맥과 의도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한다. 단순 직역을 넘어 전문 문서 수준의 결과물을 구현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통·번역 비용과 시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PPT 제작' 기능은 문서나 검색 결과를 분석해 기획안·보고서 등 목적에 맞는 프레젠테이션을 자동 생성한다. 자료 정리와 디자인에 소요되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트롤리AI는 기존 6가지 EXPERT 기능까지 포함해 업무 전반을 포괄하는 AI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기능은 △뉴스 자동 검색 △기업 정보 조회 △브랜드 분석 △스마트 번역 △문서 교정 △엑셀 데이터 분석 등으로, 정보 탐색부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까지 폭넓은 업무 영역을 커버한다.

특히 뉴스 자동 검색과 브랜드 분석 기능은 시장 동향과 여론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엑셀 데이터 분석 기능은 통계와 시각화를 통해 실무자의 판단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효진 세종디엑스 대표는 "이번 '트롤리AI EXPERT' 업데이트는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핵심 생산성 영역을 AI가 직접 책임지도록 설계한 결과"라며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는 AI에 맡기고, 사용자는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9가지 EXPERT 기능에 안주하지 않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디엑스는 앞으로도 트롤리AI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국내외 AI 업무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트롤리AI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