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SBS '가요대전' 라인업 제외⋯박나래 '주사이모' 후폭풍

▲(뉴시스)

샤이니 키가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2025 SBS 가요대전’에서도 하차했다.

18일 SBS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5일 열리는 ‘2025 SBS 가요대전’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지금까지 공개된 출연 아티스트의 최종본이 담겼다. 다만 3차 라인업으로 공개됐던 키는 명단에서 삭제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주사이모’ 여파다. 키는 박나래에서 시작된 일명 ‘주사 이모’와의 친분설에 휩싸였고 지난 17일 이 사실을 인정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MC로 활약 예정이었던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하차했으며 출연 중이던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각종 방송에서도 하차를 알렸다.

한편 최근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폭로했던 전 매지너들은 박나래가 병원이 아닌 공간에서 ‘주사이모’로부터 링거를 맞고 처방이 필요한 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 과정에서 ‘주사이모’의 SNS에 키와의 친분이 담긴 사진 등이 포착되며 키 역시 의혹에 시달렸다.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키의 소속사는 최근 “이모씨(주사이모)가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