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AI 챗봇 ‘더스틴’ 공개

롯데이노베이트, 아마존웹서비스와 협업 개발

▲롯데백화점이 인공지능(AI) 쇼핑 챗봇 ‘더스틴’을 18일 공개한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인공지능(AI) 쇼핑 챗봇 ‘더스틴’을 18일 공개한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APP)을 통해 선보인 더스틴은 AI를 기반으로 롯데백화점의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서비스다.

고객이 매장 정보나 할인 혜택, 영업 시간 등 쇼핑 정보를 탐색하며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최상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롯데이노베이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개발한 서비스다.

AI 챗봇 더스틴은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 기반의 ‘최고 성능의 AI 쇼핑 서비스’라는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고객의 질의에 단순 응답을 넘어 질문 의도를 스스로 분석하고, 백화점‧아울렛‧쇼핑몰의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정보를 제공한다. 매장 위치만 질문하더라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매장 연락처, 할인 쿠폰, 사은행사 정보 제공은 물론 후속 질문까지 예측해 제안한다.

더스틴은 편리함 이상의 ‘친근한 쇼핑 AI 서비스’를 지향한다.

대화형 AI 서비스인 만큼 기술적인 측면을 넘어, 실제 쇼핑 도우미와 대화하는 것과 같은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자체 키즈 IP인 ‘킨더유니버스’의 세계관 속 척척박사 콘셉트의 캐릭터인 ‘더스틴(Dustin)’을 AI 챗봇에 적용했다.

AI 챗봇 도입으로 고객이 느끼는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이 기존 ‘키워드 검색–탐색–페이지 이동–정보 확인’ 4단계에서 ‘AI 대화–정보 확인’의 2단계로 단축됐다.

또한 검색어에 대한 고민 없이, 실제 일상에서 쓰는 용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부분도 큰 강점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AI 챗봇 더스틴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향후 고객 혜택의 고도화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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