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김인 현 회장 당선…득표율 78.9%

(사진=이투데이DB)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에 김인 현 회장이 당선됐다.

17일 오후 충남 천안 새마을금고중앙회 MG인재개발원에서 제 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개최됐다. 선거는 김인·유재춘·장재곤 후보 3파전으로 치러졌다.

김인 후보자는 1167표(불출석 86표 제외) 중 921표(득표율 78.9%)를 얻어 당선됐다. 총 선거인 수는 1253명이다.

새로 선출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5일부터 2030년 3월 14일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이번 당선으로 마지막 연임 회장이 됐다. 내년 3월부터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임기 4년에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었지만 올해 1월 시행된 법 개정으로 임기 4년 단임제로 변경됐다.

1952년생인 김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1952년생인 김 회장은 1999년 남대문금고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2008년 남대문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해 금고 자산을 10배 넘게 불리며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과 중앙회 부회장·회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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