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헤충돌방지 청렴 온데이 (사진제공=부산항)
부산항만공사는 17일 오전 출근 시간을 활용해 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 인식 확산을 위한 '청렴온데이(청렴ON(溫)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직 사회 전반에 느슨해질 수 있는 반부패·청렴 의식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부산지역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협의체 ‘청렴웨이브’ 소속 기관들이 합동으로 각 기관 출근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담은 청렴 리플렛을 배부하고, ‘이해충돌 Free’ 문구가 적힌 쿠키와 핫팩을 전달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출근길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캠페인을 통해 법과 원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한 직무 수행과 이해충돌방지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청렴 활동을 이어가며, 조직 전반에 공정과 책임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