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석(사진 오른쪽)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소셜벤처기업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디.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전일 기술보증기금과 소셜벤처기업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그동안 소셜벤처기업 대상 보증료 지원을 중심으로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5억 원을 바탕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소셜벤처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우대하고, 보증료도 0.5%포인트(p) 감면해 소셜벤처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셜벤처기업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금융비용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