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고객감사의 밤' 성료

'K-STAR' 육성 성과 공유 및 맞춤형 기술지원 약속

▲고객감사의 밤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6일 고객사와의 소통 강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2025 고객감사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로 이어지는 동행,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밀레코리아 등 시험인증 및 기술지원 분야에서 협력해 온 35개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TL은 이 자리에서 고객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KTL의 대표적인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K-STAR’ 사업의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55개 기업을 지원하며 인증 획득과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수 사례 발표에 나선 테크밸리(K-STAR 7기)는 KTL의 지원을 통해 ‘EV용 이차전지 자동 검사기술’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 배터리 제조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 인공지능(AI) 트렌드와 전망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송상훈 KTL 인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기술 애로 해결은 물론 해외 인증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L은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4월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 4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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