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인텔리전스, ‘네오서트매니저’ 2025 첨단안전산업 제품·기술 대상서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MDS인텔리전스 우경일 이사(왼쪽부터)와 산업통상부 고승진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MDS인텔리전스)

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는 자사 SSLㆍTLS 인증서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네오서트매니저(NeoCertManager)’가 2025 첨단안전산업 제품 및 기술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 첨단안전산업 제품 및 기술 대상’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이하 KOHSIA)가 주관하는 국가 대표 포상으로 첨단 안전기술의 개발·보급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심사는 산·학·연·관 전문가위원단이 기술성, 산업 기여도, 공적 사항을 중심으로 다단계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네오서트매니저는 MDS인텔리전스가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SSLㆍTLS 인증서 생애주기 관리(CLM)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인증서의 발급·탐색(Discovery)·배포·자동갱신·교체 등 전체 과정을 중앙에서 자동화해 기업의 인증서 관리 효율을 높인다. 최근 글로벌 제로트러스트 정책 강화로 SSL 인증서 유효기간이 398일에서 47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증서 만료로 인한 장애 위험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더 정교한 인증서 관리 체계를 필요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네오서트매니저는 짧아진 인증서 유효기간 환경에서도 기업이 무중단으로 보안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서트매니저는 OASIS KMIP 3.0 국제 표준을 준용해 다양한 보안 장비 및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글로벌 인증기관(Sectigo, Digicert 등)과의 연계를 기본 제공하며 탐색된 인증서를 정책 기반으로 자동 배포·갱신·교체해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고 관리 효율을 극대화한다. MDS인텔리전스는 10여 년간 축적한 암호 키 관리(KMS) 기술을 기반으로 네오서트매니저를 개발했다.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외산 솔루션 대비 50% 이상 비용 절감, 빠른 기술 지원, 국내 보안 장비(웹방화벽·ADC 등)와의 연동성을 강점으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미 국내 금융·통신·유통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일본의 IT 대기업들과 협력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MDS인텔리전스 사이버시큐리티사업실 우경일 실장은 “네오서트매니저는 제로 트러스트 시대에 필수적인 CLM(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의 표준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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