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치킨업계 최초 ‘원자재 주 6일 배송’ 유통망 구축

물류 기준 한 단계 높여 품질·가맹점 경쟁력 강화
물류 혁신 통해 가맹점 동반 성장...품질 중심 전략 강화

▲교촌에프앤비(주) 수도권 물류센터.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주 6일 배송’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촌의 주 6일 배송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일반적인 배송 주기인 주 3~4회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다.

기존 주 3회 수준이던 격일 배송을 주 6회로 확대하면서 원육 신선도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배송 빈도를 늘려 가맹점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원자재를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결품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운영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는 취지다.

주 6일 배송 도입에 따라 본사의 물류비용이 불가피하게 증가하지만 ‘품질 중심 경영’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교촌치킨은 전했다.

4월 서울 수도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가맹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교촌은 물류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운송관리시스템(TMS)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물류비 절감도 도모한다.

또 주 6일 배송 운영과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기반으로 향후 3PL(제3자 물류) 사업 확장과 신규 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 중장기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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