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등 우수 지원 사례 공유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산업통상부의 산업기술기반조성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반센터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구기반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기반협의체는 기업들이 고가의 연구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60여 개 과제 수행 기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각 센터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 지원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6건의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협의체가 발굴한 20건의 공유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기계로봇, 이차전지 등 업종별 협의체의 기술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과 8개 기관에 대한 산업부 장관 및 KIAT 원장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연구기반협의체는 수행기관들이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협업의 기회도 모색하는 소통 플랫폼”이라며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이 우리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