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재능교육)
재능교육은 재능시낭송대회가 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학생부와 성인부 통합으로 본선 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능시낭송대회는 재단법인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재능교육, 재능TV, 재능시낭송협회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 시낭송 경연대회다.
학생부 본선 대회의 초등부에서는 김태윤(매곡초2) 학생이 ‘해바라기처럼(정완영 시)’을 낭송해 대상을 받았다.
중고등부에서는 서한결(아산중2) 학생이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신동엽 시)’를 낭송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인부에서는 신경림 시인의 ‘역전 사진관집 이층’을 낭송한 신은자씨(울산)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더불어 시낭송가증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본선 심사는 나태주(전 한국시인협회장), 고두현(한국시인협회 부회장), 유지철(KBS 아나운서), 이주아(공연연출가), 김경복(재능시낭송협회장)이 맡았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인간의 언어력과 감성 표현이 핵심 역량이다. 재능시낭송대회는 35년간 그 힘을 키우는 교육적 가치를 무대 위에서 실천해왔다”면서 “재능시낭송대회는 앞으로도 그 본질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서 미래 가치 실현에 앞장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