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한국, 아태서 가장 큰 낙폭

미 월가 AI 산업 거품 논란 재점화 타격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15일 종가 5만168.11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가 15일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 논란이 재점화된 타격을 줬다. 특히 한국이 가장 두드러지는 낙폭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6.57포인트(1.84%) 내린 4090.59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76%, 2.98% 하락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8.44포인트(1.31%) 하락한 5만168.11만에 마감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소프트뱅크그룹(-5.95%), 어드반테스트(-6.42%), 도쿄일렉트론(-1.14%) 등 AI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주로 부진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331.08포인트(1.17%) 하락한 2만7866.94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 주가는 2.03% 떨어졌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1.42포인트(0.55%) 하락한 3867.92에 종료했고, 중국 본토 CSI300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0.79% 떨어졌다.

중국에서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들이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10월 실적(4.9%)에 비해 더 낮을 뿐만 아니라 시장 전망치(5.0%)를 하회했다. 또 작년 8월(4.5%) 이후 15개월 내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호주증시를 대표하는 S&P/ASX 200 지수는 0.66% 내렸다. 호주에서는 전날 시드니 해변에서 약 30년 만에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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