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기본부, 90명 신규인재에 ‘미래금융’ 바통 넘겼다

김성록 본부장 “실력과 소신 갖춘 현장형 금융인재로 성장하길”

▲김성록 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이 1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에서 신규직원들에게 금융인으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경기농협)
농협은행 경기본부가 미래 금융을 이끌 새 얼굴들을 공식 무대에 올렸다. 조직의 다음 세대를 향한 메시지도 분명했다. ‘현장에 강한 금융 인재’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성록 경기본부장과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송해경 현장지원부장, 박정남 RM마케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6급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열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직원은 모두 90명이다. 이들은 4주간 은행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직무역량을 다지는 교육을 이수한 뒤, 2025년 1월 초 경기지역 영업점에 배치된다. 고객 접점 현장에서 곧바로 금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성록 경기본부장은 신규직원들에게 “경기농협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자신의 앞날을 개척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인은 실력으로 평가받는 직업”이라며 “전문성을 끊임없이 키우는 동시에, 인간적인 성숙함과 용기 있는 태도로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 경기본부가 15일 ‘2025년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열고 신규직원 90명과 함께 미래 금융을 이끌 현장형 인재 출발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경기농협)
농협은행은 지역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학력·연령·전공·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해왔다. 이번 채용 역시 같은 원칙 아래 진행됐다. 형식보다 가능성을, 스펙보다 현장 적응력을 중시한 인재 선발이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우수 인재 수급을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금융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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