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 공연 '얼쑤 크리스마스-치유의 가락' 진행

▲한독은 이달 12일 서울 마곡에 있는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치유의 가락'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독)

한독이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 공연 '얼쑤 크리스마스-치유의 가락'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 공연은 한독이 2009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나라의 살아있는 보물인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건강하게 전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연말을 맞아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평소 접하기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음악을 친근하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 명창과 락음국악단이 참여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나눔의 선순환으로 마련됐다. 이춘희 명창은 올해 한독이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재능기부로 나눔 공연에 동참했다. 검진 안내부터 예약, 진행까지 이춘희 명창의 건강검진 전반을 도왔던 한독 자원봉사자도 공연을 관람하며 의미를 더했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 공연에는 한독과 인연을 맺어온 환우회 회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작 국악 관현악 협주곡을 시작으로 판소리 명작 '춘향가', 경기민요 메들리 등을 감상하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특히 국악으로 재해석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부르고 새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큰 태평무’를 감상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전에는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전문 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의약유물 전시를 관람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 공연에 참석한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큰 위로와 희망을 얻었다"며 "환우들을 생각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한독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공연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독은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전통문화 보존 등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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