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시범 사업, 청주까지 9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스타벅스는 종이팩 회수 지역을 확대하며 자원순환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원 순환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해 온 종이팩 회수 시범 사업을 대전에 이어 청주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대전 지역 58개 매장에서 종이팩 회수 시범 사업을 시작해, 1년간 약 46톤(t)의 종이팩(우유팩멸〮균팩)을 수거해 노트와 엽서 등의 업사이클링 굿즈로 선보이고 있다. 이는 약 9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가져온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스타벅스는 올해 12월부터 청주 지역을 포함 총 90여 개 매장에서 종이팩 회수를 진행한다.
패밀리 프렌들리 콘셉트 매장인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이 직접 텀블러를 꾸밀 수 있도록 제공되는 드로잉 속지 역시 우유팩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1월에는 국립박물관 문화재단과의 협업을 기념해 출시한 굿즈의 소개가 담긴 리플렛 노트의 표지를 우유팩 재생종이로 제작해 증정했으며,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다회용 백을 사용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 고객에게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증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