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AI 시대, 질문하는 능력 가르쳐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을 언급하며 질문하는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이 대통령은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법제처 합동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누구나 질문하면 답은 인공지능이 상당한 실력으로 해준다”며 “결국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분야”라며 “백년지대계라고 부른다. 국가의 교육 문제는 그 나라의 백년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의 기본적인 트렌드는 해법을 찾는 게 아니라 질문하는 능력을 가르쳐야 되는 것”이라며 “꽤 오래전부터 우리가 얘기했던 화두인데 이제는 명확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에게 얼마나 창의적 역량을 키워줄 것인가에 우리 미래가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전문적 영역은 여러분들이 잘 아실 테니까 업무보고도 한 번 받아보고 함께 토론도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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