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수감 중 합창 무대?⋯"사실 무근, 공연장 근처도 안 가"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검찰에 송치돼 서울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가수 김호중이 수감 중 합창단원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11일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무대에 올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망교도소 합창 단원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이날 김호중이 세종문화외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42회 세진음악회에 소망교도소 합창 단원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무대는 없었지만 단원들과 함께 본무대와 앙코르까지 총 4곡을 약 20분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노래 제목까지 알려지며 소식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임을 알리며 “김호중은 현재 교도소에 있으며 공연장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접촉사고 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소망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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