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과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 혁신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9일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발굴해 이를 확산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2025년부터 공식 평가 항목에 포함된 ESG 경영 지표가 심사의 주요 잣대가 됐다.
중부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는 스마트 발전 기술 개발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술 공유 등 상생 협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친환경·안전 중심의 발전 운영 혁신뿐만 아니라, 'One-Pass' 내부통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ESG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중부발전이 꾸준히 추진해 온 혁신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발전기술 확산과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강화해 공기업으로서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