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정KPMG는 이달 11일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삼정KPMG 본사에서 '제12회 콘텐츠(게임·미디어·플랫폼) 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K-콘텐츠 산업은 한류 확산과 글로벌 플랫폼의 성장에 힘입어 수출과 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게임·방송·영상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입 비중도 약 20% 수준까지 높아지며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게임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운영 고도화, 해외 시장 공략이 활발해지면서 지식재산권(IP), 데이터, 알고리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회계·세무 이슈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삼정KPMG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를 고려해 콘텐츠(미디어·게임·플랫폼) 기업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과 공통 이슈를 공유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 전문가들이 콘텐츠 산업의 비즈니스 전략, AI 활용, 회계·세무 이슈, 개정 상법 대응 등 핵심 실무 내용을 발표한다.
먼저, 이효정 삼정KPMG 경제연구원 상무가 콘텐츠 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AI 투자 동향을 설명하고, 이준기 컨설팅부문 상무가 콘텐츠 산업 내 AI 기반 업무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설원 감사부문 상무가 ‘최근 감리동향과 IFRS 18 중심의 회계 이슈’를 다루고, 김병국 세무부문 상무는 ‘콘텐츠 산업 최신 세무 이슈’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심정훈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상무가 ‘개정 상법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콘텐츠·게임·플랫폼 산업 환경 속에서 주요 회계·세무 이슈와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재무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업계 간 교류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