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오는 10일 국내 주요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와 IT·AX 리더들을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전략을 소개하는 ‘딜로이트 AI Fluency 세미나–엔비디아 AI 인사이트(NVIDIA AI Insights)’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내 모니터 딜로이트 오피스에서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
딜로이트는 국내 유일한 엔비디아 글로벌 시스템 통합 파트너(GSI)로,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딜로이트는 엔비디아의 GPU 기술과 AI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라인과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그 성과의 하나로 지난 3월 에이전틱 AI 플랫폼 ‘조라(Zora) AI’를 출시하는 등 실질적인 결과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엔비디아가 개최한 ‘NVIDIA GTC Washington, D.C.’와 ‘NVIDIA AI Day Seoul’에서 발표된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AI·고성능컴퓨팅·데이터센터·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딜로이트는 이를 국내 산업 환경과 고객 수요에 맞춘 ‘한국형 인사이트’로 재정리해 소개하는 동시에 엔비디아 기술이 국내 기업의 AI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에 미치는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GTC 및 AI Day 주요 발표를 정리한 ‘AI 인사이트’ 세션과 엔비디아 AI 플랫폼 기반으로 구현된 딜로이트 AI 솔루션을 공유하는 ‘딜로이트 AI 쇼케이스’ 세션으로 구성된다.
AI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정구형 엔비디아 코리아 솔루션스 아키텍트 팀장이 엔비디아의 AI 신기술과 전략 방향을 설명한다. 뒤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크리스틴 안(Christine Ahn) 딜로이트 글로벌 AI 전략성장부문 최고사업책임자와 요제스 파틸(Yogesh Patil) 엔비디아 전략 파트너십 리드가 참여해 엔비디아의 AI 기술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AI 쇼케이스’ 세션에서는 안자니 쿠마르(Anjani Kumar) 딜로이트 인도 AI&데이터 엔지니어링 파트너 등 딜로이트 컨설팅의 AI 전문가들이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딜로이트와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해 올해 3월 공개한 에이전틱 AI 플랫폼 ‘조라 AI’와 글로벌 도입 사례, 제조업 중심의 ‘피지컬 AI–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고객·딜로이트·엔비디아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AI 기술을 소개하는 ‘엔비디아 AI 인사이트’ 세미나를 지속 개최하고, 엔비디아의 AI 기술에 대한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서 고객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AI 기술의 최신 흐름을 국내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 과제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엔비디아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AI·GPU 중심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